먼저 “행동인가, 질문인가, 끝인가”를 구분합니다
노드에 넣으려는 문장을 읽고 세 가지 질문을 해보세요. 누군가 수행하는 행동이면 과정, 답에 따라 다음 길이 달라지는 질문이면 조건,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 상태면 결과입니다. 흐름이 시작되는 사건은 시작 노드로 따로 둡니다. 이 기준을 먼저 적용하면 도형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대부분 올바르게 고를 수 있습니다.
| 역할 | 판단 기준 | 좋은 문구 | 피할 문구 |
|---|---|---|---|
| 시작 | 흐름을 촉발한 사건인가? | 문의 접수 | 처리한다 |
| 과정 | 사람이나 시스템의 행동인가? | 결제 상태 확인 | 결제? |
| 조건 | 답에 따라 경로가 나뉘는가? | 결제가 완료됐나? | 결제 확인 |
| 결과 | 이 흐름이 여기서 끝나는가? | 주문 확정 | 다음 단계 |
| 메모 | 진행선 밖의 참고 정보인가? | 영업일에만 처리 | 검토한다 |
마름모는 실제로 분기할 때만 사용합니다
질문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확인 작업을 조건 노드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서를 확인한다”는 행동이므로 과정입니다. 반면 “필수 항목이 모두 입력됐나?”는 예와 아니오에 따라 다음 단계가 달라지므로 조건입니다. 조건 노드에는 가능하면 한 번에 하나의 기준만 넣으세요.
문구는 명사형 또는 짧은 행동형으로 통일합니다
과정 노드는 “담당자 배정”, “오류 로그 확인”처럼 짧은 명사형으로 쓰거나 “담당자를 배정한다”, “오류 로그를 확인한다”처럼 행동형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 차트 안에서는 한 방식을 골라 통일하세요. 조건은 질문형, 결과는 완료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이 읽기 쉽습니다.
- 과정 하나에는 행동 하나만 적습니다.
- 조건에는 비교 대상과 기준값을 함께 씁니다.
- 결과에는 성공 외에도 취소, 보류, 재확인 같은 종료 상태를 표시합니다.
- 상세 설명은 메모로 분리하고 주 흐름의 문구는 짧게 유지합니다.
역할과 겉모양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플로우캔버스에서는 노드 역할이 색상을 정하고, 도형 모양은 별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표준에 가깝게 쓰려면 시작과 결과는 캡슐형, 과정은 사각형, 조건은 마름모를 권장합니다. 다만 팀 문서에서 육각형을 준비 단계로 쓰는 등 자체 규칙을 정했다면, 차트 첫 부분에 메모로 범례를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완성 전 30초 체크리스트
- 시작 노드가 한눈에 보이는가?
- 모든 조건 노드에서 두 개 이상의 경로가 나가는가?
- 연결선의 예·아니오가 뒤바뀌지 않았는가?
- 끝나는 경로마다 결과 노드가 있는가?
- 메모를 지워도 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가?
도형을 고른 뒤에는 연결과 배치가 가독성을 좌우합니다. 노드가 많아졌다면 다음 배치 가이드에서 단계 간격과 교차선을 줄이는 순서를 확인하세요.
